톤 컨트롤 프리앰프 유니크

 

 

 

 

지금은 톤 컨트롤 기능을 실장 한 프리앰프가 특별해 보일 정도로 귀하지만,

예전의 프리라면 당연히 있던 기능입니다.

 

80년대 초

톤 컨트롤 기능을 비롯하여 당시 프리앰프에 존재하던 대부분의 기능을 생략한 프리앰프를 출시하고 가격을 크게 올려 고급 프리앰프인 것처럼 광고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톤 컨트롤 기능이 사라진  오디오 기기의 출현으로 이제 사용자는 오직 소리의 양을 조절할 수 있을 뿐,

어느 것 하나 보정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스피커의 저음이 부족하다면

스피커를 바꾸던지,

아니면 참고 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프리앰프에 톤 컨트롤 기능이 있다면,

베이스를 조금 올리면 해결될 일이 이제는 스피커를 바꾸어야만 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일부 평론가는 톤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면 음질이 나빠진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주장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고 기술적으로도 부당합니다.

 

왜냐하면...!!

톤 컨트롤 기능의 베이스를 조금 높여 저음 레벨이 높아지도록 하는 것과, 

저음이 잘 나오는 새로운 스피커로 바꾸어 나타나는 결과는 같기 때문입니다.

 

저음이 잘 나오는 스피커란...!!

중음보다 저음의 레벨이 약간 더 높은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그 보정은 스스로 최적점에 세팅하는 것이기에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가 이상적인 상태라도 

음반에 따라 어떤 때는 저음이 너무 강조되고 또 어떤 음반은 저음이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고음도 같은 경우일 것입니다  

 

이렇듯 오디오를 즐기다 보면

음반 문제 또는 스피커의 문제로 저음이 부족하거나 과 하더라도 톤 컨트롤 기능이 있는 프리라면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보정할 수 있습니다. 

 

 

저음을 보정하실 때는 트레블은 12시 위치에 그대로 놓고 

베이스를 조금씩 올려봅니다.

 

평소 즐겨 듣던 음악을 들으며 베이스를 올리다 보면 밸런스가 잡히는 지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치에 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의 청감에 맞춘다는 것입니다.

베이스 노브의 위치가 3시이든 또는 2시이든 내가 듣기에 균형이 맞다고 느껴진다면 최상의 밸런스인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저음을 보정할 때는 트레블의 노브는 가능한 한 12시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베이스 노브도 올리고

트레블 노브도 같이 올린다면, 

저음과 고음이 동시에 강조되므로 보정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예외적인 경우에는 저음의 균형을 잡기 위해 베이스 노브를 올리고

트레블 노브는 내려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저음이 유난히 부족할 때, 또는 고음이 유난히 강조된 스피커를 보정할 때도 그렇습니다.

 

 

 

 

 

유니크를 비롯하여 서병익오디오의 모든 기기는

부품의 리드가 러그 단자에 직접 납땜되는 하드와이어링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하드와이어링 방식은 3차원적인 배선이 가능하여 이론에 입각한 이상적인 배선으로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잔고장이 없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서병익오디오는 경년변화가 적은 고급 부품을 사용하여 당대는 물론이고,

대를 물려 사용하여도 좋을 정도로 우수한 음질의 앰프를 튼튼하게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첫 납품이지만,

준비 작업을 미리 충분히 해두었기 때문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 주에도 4대를 발송할 수 있습니다.

 

기기를 받으시고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 주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