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기용 앰프를 가정용으로 사용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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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기기로 인정할 만한 오래된 독일제 앰프나 웨스턴 일렉트릭사 앰프는 거의 영사기용 앰프이거나 음성을 크게 증폭시킬때 사용되는 음성확성기로 제작되고 사용되던 앰프입니다.
이런 앰프들을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이파이개념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내용과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하여 검토해보겠습니다.
하이엔드 앰프이거나 가정용을 염두해 둔 앰프는 인위적인 주파수 가공은 하지 않습니다.
비록, 민생용 빈티지 기기들이 협대역이지만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이지 특별한 어떤 목적에 의해 주파수 특성이 변형되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영사기용 앰프나 음성을 크게 증폭하는 확성기용 앰프는 음성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음의 명료성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중역대를 강조한 주파수 특성으로 제작합니다.
어느 주파수대를 강조할 것인가!는 앰프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3KHz~5KHz범위에서 강조된 특성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영사기용 앰프는 이런 주파수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반적인 파워앰프처럼 사용하게 되면 상당히 왜곡된 주파수 특성으로 되는데, 실제 들어보면 현악쪽에서 독특한 음색으로 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마치 톤 콘트롤을 실장한 프리앰프에서 트레블을 크게 강조한 것과 같은 음색으로 되는데 처음 듣는 분에게는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취향에 맞았을 경우에 한합니다. )
이런 내용으로 주로 현악을 좋아하는 분이 영사기용 앰프를 처음 접하게 되면 정말 취향에 딱맞는 앰프를 만나게 되었다고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이런 주파수 특성이 정상적인 앰프의 특성은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이렇게 왜곡된 특성으로 음악을 듣고 귀에 익숙해지게 되면 오히려 정상적인 앰프의 소리는 자극적이지 않기에 만족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영사기용 앰프에 귀가 익숙해져 있을 때는 영사기용 파워앰프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상적인 파워앰프에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험으로 보름 정도만 제대로 된 파워앰프를 사용하고 영사기용 앰프를 다시 들어보면 중역대가 크게 강조된 소리를 듣고 있었다는 것에 놀라게 됩니다.
굳이 그렇게 바꿀 필요가 무엇인가! 생각하시는 분은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다양한 앰프를 사용해 볼 기회를 잃는다는 것도 염두해 둘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사기용 앰프는 특성상 매우 높은 이득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략 1.000배 이상의 이득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상태에서 가정에서 사용하기 곤란하므로 초단의 증폭관 1 개를 제거하여 적당한 이득으로 줄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91B형 앰프가 위와 같은 방법으로 310A 한 개를 제거하여 제작한 경우 입니다.
웨스턴 일렉트릭사의 영사기용 파워앰프 91B에서 초단 증폭관 한 개를 제거하여 만들었기에 91B형이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먼저 말씀드렸던 중역대의 주파수 특성을 강조하는 회로가 초단과 두 번째 증폭단 사이에 존재한다면, 초단 증폭관을 제거할 때 자연스럽게 제거되어 일반적인 주파수특성을 갖게 되겠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 증폭단 사이에 존재할 경우 앞서 말씀드린 중역대가 강조된 특성의 앰프가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독일제 앰프나 웨스턴 일렉트릭사의 제품은 인기가 매우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대부분의 독일제 앰프도 그렇지만 미국의 웨스턴 일렉트릭사에서도 민생용 앰프를 제작하지 않았기에 영사기용 앰프로 발표된 것을 개조하여 가정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때 영사기용 앰프와 가정용 앰프의 차이를 충분히 알고, 그 용도에 맞추어 개조하여 사용해야 하지만, 이런 내용들을 제대로 적용하여 가정용으로 개조된 앰프를 보기는 참 어렵습니다.
들어서 스스로 좋고 만족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도 없는 내용이지만, 내용을 알지 못하고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 있는 것이 라면 적당한 기회에 바로 잡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사기용 앰프의 음질에 익숙해져 있는 분들은 정상적인 앰프의 음색은 심심해서 듣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제 그렇게 되는 이론적 이유를 아셨다면 보다 다양한 앰프의 음색을 즐기기 위해서라도 과감하게 보름정도를 투자해 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자료 출처: 운영자 직접 작성
이런 앰프들을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이파이개념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내용과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하여 검토해보겠습니다.
하이엔드 앰프이거나 가정용을 염두해 둔 앰프는 인위적인 주파수 가공은 하지 않습니다.
비록, 민생용 빈티지 기기들이 협대역이지만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이지 특별한 어떤 목적에 의해 주파수 특성이 변형되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영사기용 앰프나 음성을 크게 증폭하는 확성기용 앰프는 음성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음의 명료성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중역대를 강조한 주파수 특성으로 제작합니다.
어느 주파수대를 강조할 것인가!는 앰프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3KHz~5KHz범위에서 강조된 특성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영사기용 앰프는 이런 주파수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반적인 파워앰프처럼 사용하게 되면 상당히 왜곡된 주파수 특성으로 되는데, 실제 들어보면 현악쪽에서 독특한 음색으로 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마치 톤 콘트롤을 실장한 프리앰프에서 트레블을 크게 강조한 것과 같은 음색으로 되는데 처음 듣는 분에게는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취향에 맞았을 경우에 한합니다. )
이런 내용으로 주로 현악을 좋아하는 분이 영사기용 앰프를 처음 접하게 되면 정말 취향에 딱맞는 앰프를 만나게 되었다고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이런 주파수 특성이 정상적인 앰프의 특성은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이렇게 왜곡된 특성으로 음악을 듣고 귀에 익숙해지게 되면 오히려 정상적인 앰프의 소리는 자극적이지 않기에 만족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영사기용 앰프에 귀가 익숙해져 있을 때는 영사기용 파워앰프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상적인 파워앰프에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험으로 보름 정도만 제대로 된 파워앰프를 사용하고 영사기용 앰프를 다시 들어보면 중역대가 크게 강조된 소리를 듣고 있었다는 것에 놀라게 됩니다.
굳이 그렇게 바꿀 필요가 무엇인가! 생각하시는 분은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다양한 앰프를 사용해 볼 기회를 잃는다는 것도 염두해 둘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사기용 앰프는 특성상 매우 높은 이득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략 1.000배 이상의 이득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상태에서 가정에서 사용하기 곤란하므로 초단의 증폭관 1 개를 제거하여 적당한 이득으로 줄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91B형 앰프가 위와 같은 방법으로 310A 한 개를 제거하여 제작한 경우 입니다.
웨스턴 일렉트릭사의 영사기용 파워앰프 91B에서 초단 증폭관 한 개를 제거하여 만들었기에 91B형이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먼저 말씀드렸던 중역대의 주파수 특성을 강조하는 회로가 초단과 두 번째 증폭단 사이에 존재한다면, 초단 증폭관을 제거할 때 자연스럽게 제거되어 일반적인 주파수특성을 갖게 되겠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 증폭단 사이에 존재할 경우 앞서 말씀드린 중역대가 강조된 특성의 앰프가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독일제 앰프나 웨스턴 일렉트릭사의 제품은 인기가 매우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대부분의 독일제 앰프도 그렇지만 미국의 웨스턴 일렉트릭사에서도 민생용 앰프를 제작하지 않았기에 영사기용 앰프로 발표된 것을 개조하여 가정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때 영사기용 앰프와 가정용 앰프의 차이를 충분히 알고, 그 용도에 맞추어 개조하여 사용해야 하지만, 이런 내용들을 제대로 적용하여 가정용으로 개조된 앰프를 보기는 참 어렵습니다.
들어서 스스로 좋고 만족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도 없는 내용이지만, 내용을 알지 못하고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 있는 것이 라면 적당한 기회에 바로 잡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사기용 앰프의 음질에 익숙해져 있는 분들은 정상적인 앰프의 음색은 심심해서 듣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제 그렇게 되는 이론적 이유를 아셨다면 보다 다양한 앰프의 음색을 즐기기 위해서라도 과감하게 보름정도를 투자해 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자료 출처: 운영자 직접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