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W + 22W KT120 싱글 인티앰프
크리스틴 XE

크리스틴 XE는 온화하며 나긋나긋한 음색이 돋보입니다.
필요 최소량으로 설정된 부귀환으로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과 함께 유려한 배음이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크리스틴 XE는 KT120을 싱글로 구동하여 울트라 리니어 모드일 때 22W + 22W를, 3 극관 모드일 때 16.5W + 16.5W가 출력됩니다.
KT120의 최대 플레이트 전력(손실)은 60W로 여유가 있지만, 80% 이내에서 동작하도록 하여 출력관인 KT120을 가능한 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진공관의 최대 플레이트 전력(손실)의 100%를 사용하는 설계라 하여도 잘못된 설계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대 전력의 80% 이내에서 동작하도록 설계하면 안정성의 증가와 함께 진공관의 수명을 크게 늘어납니다.
진공관은 대략 1년 정도 사용하다 보면 에이징이 되면서 더욱 유연한 음질로 됩니다.
그러나 무리한 설계로 1년을 넘기지 못하고 교환해야 할 정도라면 제대로 에이징된 소리는 들을 수 없게 됩니다.
진공관은 그리드를 어떻게 결선하는지에 따라 출력과 음색이 달라집니다.
1. 5극관(펜토드) 모드: 가장 큰 출력을 뽑을 수 있으며, 음색은 화사하며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이 듭니다.
2. 3극관(트라이오드) 모드: 출력이 가장 낮으며 음색은 차분하고 부드러우며 세련된 느낌이 듭니다.
3. 울트라 리니어 모드: 중간 정도의 출력과 중간 정도의 음색을 취할 수 있어 가장 많이 선택되는 결선 방식입니다.

크리스틴 XE는 울트라 리니어 모드와 트라이오드 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스위치를 실장 하여 장르에 따라 원하는 음색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모드 전환 스위치는 KT120 뒤쪽에 있습니다.
위 사진을 참고하여 주십시오.
진공관 앰프를 처음 접하시는 분은 22W + 22W 정도의 출력으로 과연 소리나 제대로 날 것인가....!! 하는 의구심을 갖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공관 앰프로 출력 22W + 22W라면
반도체 앰프 220W +220W에 버금가는 음감이 나오므로 결코 작은 출력이 아닙니다.
22W +22W의 출력을 싱글로 구현한 크리스틴을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은 여유 있는 전기적 특성과 뛰어난 음질의 KT120가 발표되었기 때문입니다.
내용을 잘 모르시는 분은 진공관 기술은 옛날이 좋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진공관 제조기술도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KT120, 2A3-40 등... 새로운 진공관들이 발표되어 우수한 음질과 더불어 향상된 전기적 특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크리스틴 XE에는 출력 메타가 실장 되었습니다.
은은한 전구색 LED 불빛에 음악에 따라 반응하는 메타의 지침을 보고 있노라면... 생동감과 함께 아날로그 기기다운 정다운 느낌이 듭니다..
작은 음량일 때는 지침의 움직임이 작아지므로 메타 지침의 감도를 10배 증강하는 스위치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때 메타 지침의 32W는 3.2W를 지시하게 되므로 메타 감도 스위치는 노멀과 1/10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메타반의 32W는 노멀 위치에서는 그대로 적용되고 1/10에서는 3.2W로 환산되어 적용됩니다.
미약한 전기적 신호에 반응하는 메타의 지침은 물리적 충격에 약합니다.
서병익오디오의 모든 앰프에는 메타의 지침을 보호하는 보호회로를 내장하여 지금까지 사용 중에 메타가 고장나는 일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우측 상단에 출력 메타의 감도를 선택할 수 있는 토클 스위치가 있습니다.
크리스틴 XE의 전기적 제원
형식
실효 출력
이득
주파수 특성
사용 진공관
입력 임피던스
입력 단자
출력 스피커임피던스
크기
중량
소비전력
KT120을 울트라리니어 접속과 트라이오드 접속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싱글 인티앰프
울트라리니어 접속 시: 22W + 22W
트라이오드 접속 시: 16.5W + 16.5W
울트라리니어 접속 시: 250배
트라이오드 접속 시: 250배
3W 출력 시 -3dB 기준
상한 주파수: 71.43kHz
하한 주파수: 9Hz
ECC82 또는 12AU7 × 4, KT120 × 2
100kΩ
RCA 단자 4 계통
4옴, 8옴
W390 × D350(단자류 포함) × H205
24kg
165W(무신호 시)
크리스틴 XE의 내부입니다.

부품의 리드가 러그 단자에 직접 납땜되는 하드와이어링을 배선하여 잔고장이 없을 뿐 아니라 이론에 입각한 이상적인 배선이 가능하여 잔류 노이즈를 크게 낮출 수 있으며,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취하였습니다.
아날로그 회로의 특징은 같은 회로라도 어떻게 실장 하느냐... 에 따라 전기적 특성이 달라진다는 데 있습니다.
하드와이어링 방식의 장점이지만, 원가절감이 화두인 양산형 앰프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크리스틴 XE의 하판입니다.

45mm 통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한 후 실리콘고무를 덧대어 완성한 받침대는 튼튼하고 미세한 진동을 흡수합니다.
특히, 진공관은 열이 나야 동작하는 소자이지만,
과열되면 수명이 짧아지므로 충분한 통기공을 마련하여 자연대류를 촉진하여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였습니다.
크리스틴 XE의 후면입니다.

4 계통의 입력을 받을 수 있는 RCA 입력 단자가 있으며,
좌측부터 LINE 1, LINE 2, CD, TUNER입니다.

중앙에는 4옴과 8옴의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는 바인딩포스트 단자가 있습니다.

크리스틴 XE의 초단 및 드라이브단의 진공관은 ECC82입니다.
KT120가 트라이오드(3극관) 모드로 동작할 때는 효율이 낮아져 더 높은 드라이브 전압을 필요로 합니다.
이런 회로적 배려 없이 모드 전환 스위치를 실장 할 경우 3극관 모드에서 드라이브 부족으로 저음이 풀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ECC82로 구동되는 드라이브단에서는 약 60V에 이르는 높은 드라이브 전압을 확보하여 어떤 경우이든 KT120을 완벽하게 드라이브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틴 XE의 음질은 온화하고 나긋나긋하며, 풍성한 배음이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트라이오드를 선택하면 음질은 더욱 부드럽고 나긋나긋하여 일상의 지친 심신을 편안히 이완합니다.
. 크리스틴 XE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 주십시오.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서병익 휴대폰: 010-5544-0052
판매가격 : 506만원
유의사항
- 결제 버튼을 누르시기 전에 전화 주시어, 납품 가능 일자와 입금에 대한 안내를 받아주십시오.
- 홈페이지에서 카드 결제하실 때, BC카드는 결제 안 됩니다.(BC카드 규정)
- 500만원 이상의 금액일 때는 두 번으로 나누어 결제해 주십시오.(1회 500만원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