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34는 역사상 가장 많은 진공관앰프에 채용되었으며 특성 또한 오디오용으로 적합하게 만들어져 EL34를 채용하여 제작된 진공관앰프가 많은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플레이트 손실이 25W로 출력 30W ~ 50W의 푸시풀 앰프를 제작하기 적당합니다.
음질 또한 부드럽고 적당한 힘이 느껴져 진공관 앰프의 특징적 음질을 잘 재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티앰프 플로랄은 EL34를 푸시풀로 동작시켜 30W + 30W를 얻고 있습니다.
더 큰 출력을 뽑아 낼 수도 있지만 출력보다는 음질을 고려하여 울트라 리니어(U.L)접속으로 하였기에 이와 같은 출력으로 되었습니다.

초단으로는 가장 진공관적인 음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12AX7을 사용하여 충분한 이득을 얻은 후 12AU7로 드라이브합니다.
충분한 드라이브전류로 설정하여 음에 힘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저임피던스, 대전류 드라이브는 출력진공관을 완벽하게 드라이브하며 고역주파수특성이 좋아집니다.

나특성이 좋아지면 특성개선을 위하여 사용되는 NFB(네가티브 피드백), (부귀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작은 부귀환은 과도특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며 음질적으로 생동감있는 음으로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앙에 12AX7과 좌, 우로12AU7 2개, 뒷쪽으로 EL34 진공관 4개입니다.
EL34는 스베트라나관을 사용하였습니다.

플로랄을 처음 발표할 때는 전면판넬에 실크인쇄를 하였지만 현재는 조각으로 대체하였으며 전면 2개소에 샴페인 골드판으로 조각하여 삽입하는 명판을 넣어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좌측으로 전원스위치가 있으며 그 옆에 동작 중 인것을 알수 있는 파이롯트 램프가 있습니다.

플로랄은 그릴을 옵션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좌측으로 입력 언밸런스 단자 4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중앙으로 출력단자가 있으며 4옴과 8옴을 지원합니다.  우측으로는 AC전원 입력단자입니다.

다음은 밑면입니다.

서병익오디오에서는 2011년 5월부터 새로운 받침대를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한 후 씰리콘 고무를 삽입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씰리콘의 효과로 별도의 인슐레이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진동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흑색과 은색 두가지 색상을 준비하여 모델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EL34푸시풀 앰프인 플로랄은 유려한 배음과 두툼한 음색이 어우러져 음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간등의 이유로 인티앰프를 선호하시는 분께서는 청음해 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현재 에이징 중이며 10일(수요일)이후 납품가능합니다.

전원트랜스 몰딩카바에 부착하는 명판이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각집이 휴가중이라 그렇습니다.
명판이 제작되는 대로 즉시 납품할 수 있습니다만, 수요일까지는 기다려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명판에는 모델명과 시리얼 넘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