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포인트 : 댓글작성(5)
조회 수 1173 댓글 2

플레누스 MK2입니다.

20150628플레누스MK2 006.jpg

 

 

 

디지털 PCB가 전량 입고되어 그동안 밀려있던 플레누스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많은 음원이 디지털화되어 파일의 형태로 운용되고 있고,

TV도 디지털 방송으로 바뀐 후, 요즘 TV는 아날로그신호를 디지털로 출력하는 단자를 갖추고 있습니다.

 

 

 

20150628플레누스MK2 002.jpg

 

 

 

이런 상황을 고려해 보면,

어느 정도의 DAC를 운용하는지는 전체 시스템의 음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포맷의 디지털 음원이 존재하는 요즘, 

현시점에서 발표된 모든 음원 포맷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50628플레누스MK2 003.jpg

 

 

 

 

업그레이드된 플레누스 MK2는

CD를 리핑한 음원에서부터 24bit 96k를 비롯하여 192k

32bit의 192k 음원까지, 그리고 DSD 64에 128까지의 음원 포맷을 지원합니다.

 

 

 

20150628플레누스MK2 004.jpg

 

 

 

 

플레누스 MK2에는 OP IC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아날로그 단에 사용되는 증폭부는 진공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서병익 발명 특허 회로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동안 적용되던 아날로그 회로가 일부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회로는 고음 대역에서의 음질을 조금 더 유연하게 합니다.

 

 

 

20150628플레누스MK2 007.jpg

 

 

 

 

지금도 LP를 사용하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충분히 많은 양의 LP를 소장하고 계시기에 CD에 마음이 가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CD음질이 LP에 미치지 못하여 불편을 감수하고도 LP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CD가 LP보다 뛰어나지는 못하여도 버금가는 정도의 음질이라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디지털 음원의 장점도 있기에 그런 것인데,

손쉬운 이동, 간편한 취급과 보관은 LP가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20150628플레누스MK2 008.jpg

 

 

 

 

플레누스 MK2는 ECC 99로 구성된 무귀환 증폭으로 진공관 고유의 고조파가 감쇠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음질은 나긋나긋하고 유연합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릴랙스하는 온화함이 돋보입니다.

 

 

CD 음반은 두 시간 이상 들으면 피곤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플레누스 MK2를 통하여 듣는 CD 음악은 온종일 들어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플레누스 MK2의 아날로그 단에서 아날로그 신호로 바뀌고 난 후의 잔여 디지털 성분이 완벽히 제거되었기에 그렇습니다.

 

 

물론, OP IC로도 디지털 필터 회로를 구성하여 이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지만,

-24dB cut이기에 완벽하게 동작한다고 할 수는 없으며,

실제 장시간 사용 중에 피곤함을 유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사실은 실험을 통하여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수차례에 걸쳐 소개해 드렸기에 오늘은 생략합니다. 

 

 

 

 

플레누스 MK2의 후면입니다.

20150628플레누스MK2 013.jpg

 

 

 

 

좌측으로부터 USB 단자, 동축 1~2, 옵티컬 단자, 디지털 밸런스 단자 순으로 5계통의 입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다양한 기기들이 디지털 음원 출력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50628플레누스MK2 015.jpg


 

 

중앙에는 RCA 출력 단자와 밸런스 출력 단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일련번호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 번호는 제작한 순서대로 부여하는 번호로 2009년부터 적용되었습니다.

 

 

 

20150628플레누스MK2 017.jpg

 

 

김** 선생님의 플레누스 MK2입니다.

지난 화요일(6월 30일) 납품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파랑새 2015.07.03 19:40
    오랜? 기다림끝에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잘 가져왔습니다
    텅비어있던 장식장 자리에 플레누스를 세팅하고 평소 즐겨듣던 음악을 들어봅니다
    첫 느낌은 예전보다 음이 좀더 부드러워진것 같고
    오랜만에 음악감상을 하니 말이 필요없이 그냥 좋습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서병익 오디오시스템은 저희 큰애가 예전부터 찜해놓고 있습니다 ㅎ ㅎ
    대대로 소장할 좋은 제품 잘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병익 2015.07.03 23:19

    예.... 김 선생님 안녕하셨습니까?

    참 많이 늦어졌지요...
    플레누스 MK2를 청음 해 보신 느낌을 알려 주시어 고맙습니다....

    사용하시다 조금이라도 불편하신 점 있으실 때는 즉시 전화 주십시오.

    큰 따님한테 물려 주시기로 하셨군요...... ^^

    따님 횡재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1. 369 라우드네스 프리앰프 벨루스

    그동안 제작하고 있던 5대의 벨루스가 오늘 완성되었습니다. 오늘은 사진만 찍고 퇴근하였습니다만, 출근하는 대로 포장하여 내일(19일)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받으실 분 성함입니다. 신청하시고 입금하신 순서입니다. 1. 홍선우 선생님 (샴페인 골드...
    Date2015.08.18 By서병익 Reply3 Views1245 file
    Read More
  2. 368 라우드네스 프리앰프 벨루스입니다.

    그동안 제작되고 있던 벨루스입니다. 7대가 완성되었습니다. 자재는 이상 없이 모두 준비되었다고 생각하였는데, 진행하다 보니 전해 콘덴서 450V 22uF가 모두 사용된 것을 알았습니다. 콘덴서는 종류별로 미리미리 준비해 두고 있었으므로 바닥이 난 줄은 전...
    Date2015.08.13 By서병익 Reply9 Views1610 file
    Read More
  3. 367 라우드네스 프리앰프 벨루스입니다.

    그동안 제작하고 있던 4대의 벨루스가 완성되었기에 오늘 소개합니다. 처음 제작할 때 4대씩 제작하겠노라고 말씀드렸지만, 준비작업이 조금 더 진행되었기에 완성품의 제작은 조금 지체되었습니다. 그러나 준비작업이 조금 더 진행된 만큼, 2차분부터는 조금 ...
    Date2015.08.01 By서병익 Reply9 Views1678 file
    Read More
  4. 366 A급 60W + 60W 칼리오페 인티 "플래티늄"

    칼리오페 인티 플래티늄입니다. KT120을 A급으로 구동하여 60W + 60W를 얻고 있습니다. 2009년 칼리오페를 출시하며 가능한 충분한 아이들링 전류를 흘리도록 하였으며, 그로 인한 탄력 있는 저음이 칼리오페의 매력 중 하나였습니다. 칼리오페가 출시된 지 만...
    Date2015.07.22 By서병익 Reply0 Views1772 file
    Read More
  5. 365 라우드네스 콘트롤 기능을 실장한 프리앰프 "BELLUS" 벨루스

    새로운 프리앰프 벨루스입니다. 오늘 완성하였습니다. 수일 전에 어느 정도 완성되어 전기적 특성을 검토한 후 청음실에서 듣고 있었습니다만, 전면판이 입고되지 않아 소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전면판이 입고되어 체결함으로써 제대로 된 외관을 소...
    Date2015.07.08 By서병익 Reply0 Views2124 file
    Read More
  6. 364 진공관 DAC 메탈형 플레누스 MK2

    진공관 DAC 플레누스 MK2 메탈형입니다. 메탈형 플레누스 MK2의 내부 구조입니다. 플레누스 MK2의 케이스 형태를 달리하여 제작하였습니다. 기존 호두나무 원목 케이스로 제작된 플레누스 MK2가 취향이나 오디오랙 구조상 맞지 않는 분을 위하여 제작하게 되었...
    Date2015.07.04 By서병익 Reply0 Views2040 file
    Read More
  7. 363 진공관 DAC 플레누스 MK2

    플레누스 MK2입니다. 디지털 PCB가 전량 입고되어 그동안 밀려있던 플레누스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많은 음원이 디지털화되어 파일의 형태로 운용되고 있고, TV도 디지털 방송으로 바뀐 후, 요즘 TV는 아날로그신호를 디지털로 출력하는 단자를 갖...
    Date2015.07.02 By서병익 Reply2 Views1173 file
    Read More
  8. 362 CR형 포노앰프 로샤

    근래, 다양한 가격대의 포노앰프들이 국내외에서 출시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LP를 즐겨들으시는 분 입장에서는 그만큼 포노앰프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내용을 자세히 보면 NFB 형식의 등화회로를 탑재한 보급형의 포노앰프를 다양...
    Date2015.06.26 By서병익 Reply0 Views2066 file
    Read More
  9. 361 진공관 DAC 플레누스 MK2

    진공관 DAC 플레누스 MK2입니다. 지난 16일(화) 디지털 PCB 두 장을 받았습니다. 몇 차례에 걸쳐 제작된 새로운 펌웨어가 적용된 PCB입니다. 디지털 음원에 대한 동작은 충분히 검증하였지만, 셀렉팅할 때 디지털 잡음이 발생하여 펌웨어 수정을 요구하였습니...
    Date2015.06.20 By서병익 Reply0 Views1328 file
    Read More
  10. 360 300B 싱글 파워앰프 유피테르 SE

    300B 유피테르입니다. 어제 완성하였습니다. 그동안 제작되던 유피테르 MK2가 SE 버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전기적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정전압 전원을 탑재하여 더욱 안정된 동작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정류관 5U4G를 통과한 맥류는 평활회로를 거쳐 FET...
    Date2015.06.13 By서병익 Reply0 Views3096 file
    Read More
  11. 359 멀티앰핑 겸용 스피커 SP-03 3웨이 버전

    청음실에 있던 2웨이 버전의 스피커 SP-03을 3웨이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로더의 PM6A를 중음용으로만 사용하고, PM6A의 분할진동이 발생하는 부분에는 모렐의 ET338 트위터로 동작시키는 3웨이 버전입니다. 분명, 2웨이의 장점이 존재하고 지금까지 잘 사...
    Date2015.06.10 By서병익 Reply3 Views1937 file
    Read More
  12. 358 오디오용 2kW 차폐 트랜스

    오디오용의 2kW 차폐 트랜스입니다. 가정용 계약 전력이 통상 3kW인 것을 고려하면 2kW의 차폐 트랜스면 용량은 충분할 것입니다. 오히려 전력 용량보다는 차폐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 것인가! 가 더 중요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차폐 트랜스 중에는 스스...
    Date2015.06.01 By서병익 Reply0 Views2814 file
    Read More
  13. 357 고음질 다기능 프리앰프 쏘나레 콘솔릿 SE

    쏘나레 콘솔릿 SE입니다. 오늘 완성하였습니다. 2008년 출시된 후, 몇 차례 업 그레이드를 하여 지금은 SE 버전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브랜드명을 서병익 오디오로 바꾼 후, 출시된 첫 모델이었고, 제가 추구하던 이상형의 프리앰프를 제품으로 표현한 프리...
    Date2015.05.24 By서병익 Reply0 Views2015 file
    Read More
  14. 356 진공관 DAC 플레누스 MK2

    플레누스 MK2입니다. 지난 1월 공지사항으로 플레누스 MK2의 출시를 알린 후 오늘 비로소 소개해 올립니다. 2010년 6월 진공관으로 구성된 첫 모델 DAC를 출시 한 후, 2012년 4월 두 번째 버전인 플레누스를 거쳐 오늘, 플레누스 MK2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
    Date2015.05.09 By서병익 Reply4 Views2388 file
    Read More
  15. 355 포노앰프 쏘나레 레퍼렌스 SE

    포노앰프 쏘나레 레퍼렌스 SE 입니다. 오늘 완성하였습니다. LP에 관심을 갖게 되시면서 자연스럽게 포노앰프에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만, 다양한 방식과 다양한 모델의 포노앰프로 인하여 혼란스러워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가격을 생각하신다면 반도체로 ...
    Date2015.05.06 By서병익 Reply0 Views1628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64 Next
/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