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 리모트 컨트롤러 RCV MK2 4대입니다.

오늘 발송하였습니다.

 

이번에 받으시는 분은

박희* 선생님

김무* 선생님

안민* 선생님

한용* 선생님 이렇게 4분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각 파트의 배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수광부로 입력되는 리모컨 신호를 마이컴에서 해석하여 입력 선택을 비롯하여 음량을 제어하고 있습니다.

 

질소 봉입된 22개의 릴레이로 구성된 어튜네이터는 어떤 위치에서도 L/R 편차 없이 음량조절이 가능하고 오랫동안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이트 캐소드 폴로워 버퍼단으로 구성된 출력단에서는 매우 낮은 출력 임피던스를 실현하였습니다.

어느 정도로 출력 임피던스가 낮을 까..!

 

헤드폰을 연결해도 정상적으로 동작할 정도입니다.

매우 낮은 출력 임피던스를 실현할 수 있는 화이트 캐소드 폴로워 회로를 메디움 MK3에 적용하였습니다. 

 

 

여기에 사용하는 쌍 3극 소신호 증폭관은 

ECC82입니다.

 

그러나 12AY7이나

ECC83S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공관을 바꾸면 음색이 미묘하게 변화하니 나중에라도 바꾸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개의 진공관 중 어느 것이 R 채널인지 기억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 좌측에 있는 진공관이 R 채널입니다. 

 

 

후면이 앞으로 오도록 한 상태에서 제작하다 보니 좌측에 있는 파트가 우측용 채널입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시어 슬림 형태의 모든 소스 기기

로샤 SE, 메디움 MK3, 벨루스 XE, 그리고 RCV MK2가 동일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우측으로 배치된 부분이 전원부이고, 중앙 부근이 R 측 채널부, 좌측 부근이 L 측 채널입니다. 

그러니 정면에서 보면 우측에 있는 쪽이 L 채널이 되는 것입니다.

 

 

 

 

 

 

RCV MK2는 5 계통의 입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력은 RCA 단자 두 조를 마련하였습니다.

 

 

 

 

 

리모컨 설정은 아래 사진을 보시고 진행하면  

어려움 없이 세팅하실 수 있습니다.

 

RCV MK2 전면의 디스플레이 우측 부분에 수광부가 있으니 리모컨과 약 10~20cm 정도 띄우고 버튼을 짧게 눌러 주는 것이 요령입니다.

 

실제 사용하실 때는 편하신대로 아무렇게나 눌러도 잘 동작합니다.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모든 세팅이 끝나고 사용하실 때는 

전원을 ON하고 약 8초 후 SEO BYONG IK 문구가 사라진 후에 리모컨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SEO BYONG IK 문구가 있을 때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리모컨 설정모드로 들어갑니다. 

 

 

 

 

 

RCV MK2의 리모컨은 애플 리모컨입니다.

내부에 동전 모양의 배터리를 사용하오니 사용 시간에 따라 교체가 필요합니다.

 

청음실에서 약 2년 정도 사용하니 리모컨 동작이 불안정하여 배터리를 교환하였더니 잘 되었습니다.

이 정도의 사용 시간이구나.... 라고 참고해 주십시오..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이면 RCV MK2의 납품이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