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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41.27) 조회 수 523 추천 수 0 댓글 1

사장님,

정류관이 진공관 타입과 다이오드 타입이 있다고 기술칼럼에서 보았습니다.

진공관의 경우, 대략 수명이 어느 정도인지요? 하루 1~2시간 사용 기준으로 10년은 넘게 사용하나요?

  • 서병익 2020.08.26 14:01 (*.246.243.27)

    예.. 선생님 정류관의 수명을 예측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대부분 오래 쓰기는 하지만, 예상외로 수명이 짧은 정류관도 있습니다....

     

     

    정류관의 수명이 다하면 대부분 소리에 힘이 없어집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아주 조금씩 에미션 감퇴 현상이 생기니 쉽게 알아 차리기도 어렵습니다. 

     

     

    서병익오디오 제품 중에 플레누스나 칸타레, 베리타스, 아리에스 등.... 

    전면판에 원형 메타가 있는 제품은 정류관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메타의 지침으로 정류관의 상태를 알 수 있어서 전압 메타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교체를 하면 되기에 미리 신경 쓸 일도 없습니다.

     

    그런데 쏘나레 콘솔릿 메탈형과 우드형, 그리고 벨루스, 로샤 등...  전면에 원형 메타가 없는 모델은 정류관의 에미션 감퇴를 쉽게 알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다이오드 세트를 선택하거나 최소 2~3년에 한 번씩 정류관을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