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사 한 후 바로 청음실을 소개하지 못한 것은 청음실 재공사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수일 전 공사가 마무리되어 마당에 잠시 옮겨 놓았던 짐들을 들이고 정리하느라 또 며칠이 지났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정리도 되었고 정상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메디움과 m-1을 시작하여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업실 이전과 청음실 재공사로 인해 업무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것을 고려하여, 이번 추석 연휴에는 계속 일할 계획입니다.

명절 연휴 고향을 다녀오시다 잠시 들르시어 청음 하실 수 있습니다.

새로 이전한 청음실의 천장이 낮아 나무로 덧대어 오픈 천장의 효과를 내면서도 미관상 보기 좋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지난달 최필* 선생님을 뵈러 창원을 다녀왔는데,

그때 함께 찾아뵈었던 뮤직파라디소에서 보았던 천장과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너무 보기 좋았고, 마침 청음실을 만들어야 할 상황이어서 저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뮤직파라디소 심 사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