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포인트 : 글작성(20), 댓글작성(5), 추천받음(10)
(*.246.142.42) 조회 수 3233 추천 수 0 댓글 3


수 일전 청음 하러 오셨던 분께서 저는 집에서 어떤 앰프를 사용하는지 궁금해하시더군요.

 


20160818 012.jpg





당연히 그렇겠지만,

제가 제작한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워앰프는 3.5W + 3.5W 출력의 2A3 싱글 앰프 유피테르,

프리앰프는 아리에스를 듣습니다.


이 프리앰프는 쏘나레와 칸타레 밀려 포지션이 어정쩡하지만,

퇴근하여 음악을 듣노라면, 온화하고 나긋나긋한 음질에 심신이 편안히 이완됩니다.

 

 

 

20160818 009.jpg


 

 

 

DAC는 플레누스입니다.

여기에 컴퓨터를 연결하여 PC-FI를 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박** 선생님이 플레누스를 구입하시며,

선물로 주신 2TB 용량의 음원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요즘 TV는 디지털 음성신호가 옵티컬로 출력됩니다.

TV 광출력을 플레누스에 연결하여 A/V도 합니다.

 

2채널 A/V이지만,

IPTV를 통한 VOD로 가끔 영화를 보기도 하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공연물을 방송하는 클래시카도 즐겨 보며,

매주 월요일 저녁이면,

집사람과 나란히 앉아 가요무대도 즐겨 봅니다.

 

 

스피커는 8인치 우퍼를 채용한 SP-200입니다.

음압감도가 90dB로 높아 3.5W + 3.5W의 2A3 싱글 앰프로도 잘 울립니다. 



제가 제작하는 스피커 중에서 가장 작은 모델이지만,

더 작은 우퍼를 채용한 스피커가 주류인 것을 감안하면 중형 스피커입니다.


얼마 전까지 12인치 우퍼를 채용한 SP-05를 사용하다,

지금은 SP-200을 듣습니다.




가장 오래 사용했던 스피커는 SBS의 "풍문으로 들었소"에 협찬했던 스피커 SP-03입니다.

이 스피커는 SP-03으로 명명하기는 했지만,

기존의 SP-03하고는 조금 다른.... 한 대만 제작하여 조금은 특별했던 스피커입니다.



어찌하여 이 스피커가 나간 후 새로 출시된 스피커를 스스로 검증한다는 마음으로 두루두루 듣고 있습니다.

 



 

20160818 019.jpg



고맙습니다.


 

 

  • 은하수하늘 2016.12.26 00:34 (*.185.80.199)
    멋자십니다..
    한참만에 들어오게 되었읍니다..
    그것도 오밤중에.. 와서 딸랑 뎃글만 쓰고 가게되었읍니다.
    왕성한활동과 작품의 다양성으로 보아 건강하심에 틀림없으리라 믿습니다..
    선생님 적품을 소장할날을 꿈꾸면서...
    감사합니다..
  • 서병익 2016.12.26 09:03 (*.246.142.167)
    예..... 안녕하셨습니까?
    천안에서 사시는 김 선생님이시죠....!!
    새해에는 하시는 일 더욱 순조로우시기를 기원합니다.

    가정 두루 평안하시고요..
    고맙습니다.
  • 은하수하늘 2016.12.27 09:38 (*.185.80.199)
    감사합니다..건상하시고요.. 새해애도 열정의 작품활동 바라겟읍니다.

공지 "자유게시판" 글 올리실 때 참고사항 안내 서병익 2008.07.10
  1. 392 [클래식 음악듣기3] 영화에 쓰인 클래식 음악 "슈만 피아노5중주 E장조 Op.44"

    안녕하십니까! 페우스 입니다. 오늘은 휴일출근 기념으로 휴식겸 영화에 쓰인 클래식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더 페이버릿 (The Favorite) 2019. - 여왕의여자- 입니다. "포스터를 보시면 이야기가 조금은 상상되시지요? ㅎㅎ" 이 영화의 핵심주제 장면에 사용된...
    Date2020.07.19 ByPEUS Reply2 Views497 Votes0 file
    Read More
  2. 391 [클래식 음악듣기2] 톰과제리가 연주하는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안녕하십니까~ 페우스 입니다. 기왕 시작한 것 시간있을 때 가볍게 막 달려보겠습니다. ^^ 오늘 만나볼 클래식 음악은 Franz Liszt, Hungarian Rhapsody No.2 S.359-2 입니다. 그러니까! 광시곡 입니다. 그런데 제목에서 보신 바와 같이 "톰과 제리가 연주합니...
    Date2020.07.17 ByPEUS Reply1 Views473 Votes0 file
    Read More
  3. No Image

    390 청주한가. 청주 서병익오디오. 방문기

    약7개월간의 승선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잠자고 있던 애마를 깨워 독려하여 청주에 한걸음에 도착하니 사전에 연락을 했지만 사장님께서 주차장에 이름까지 적어두어 자리확보까지. 해두신 세심한 배려에. 내심 감동하였습니다.달...
    Date2020.07.17 By통영오광대 Reply4 Views300 Votes0
    Read More
  4. 389 [클래식 음악듣기1] 존경하는 지휘자 Kurt Masur

    안녕하십니까! 창원 페우스 입니다. 좋은 오디오를 만들어 주셔서 좋아하는 음악을 잘 듣고 있는데 제가 혹시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게 없을까 한동안 많이 생각했었습니다. 그 결론으로 제가 오디오는 잘 모르고 음악도 비 전공자이지만 클래식 ...
    Date2020.07.16 ByPEUS Reply2 Views183 Votes0 file
    Read More
  5. 388 이렇게 비가 내리면....

    여기 진해에는 장맛비가 나흘째 계속 내리고 있다. 덕분에 영상 24도 내외로 선선해서 좋은데 햇볓을 못 쬐니 온 몸이 찌뿌둥 하다. 한마디로 삭신이 쑤신다. 이렇게 비 탓을 하며 집에만 있을 때는 하릴없이 뒹굴어야 하는데 집에서도 쉴 틈이 없이 또 바쁘다...
    Date2020.07.15 By가고지비 Reply4 Views176 Votes0 file
    Read More
  6. 387 FLAT한 HI-FI적인 성향에 대해..

    안녕하십니까! 페우스 입니다. 아래 글은 제가 서선생님을 알게되고 여러 인간적이면서 기술적인 말씀을 듣고 또 배우며 그리고 이 곳의 칼럼과 책을 읽으며 알게되었던 바른 내용을 정리해 다른 카페에 올렸던 글 입니다. (그곳의 어떤 분 께서 왜곡된 말씀을...
    Date2020.07.13 ByPEUS Reply8 Views274 Votes0 file
    Read More
  7. 386 가슴이 터질듯한 감동적 보이스 Heather Headly -"The Prayer"

    안녕하십니까! 비오는 월요일 입니다 활기차게 시작하셨지요~ 안드레아 보첼리의 고향 이탈리아 투스카니에서 열렸던 공연 Live in Tuscany 의 출연진 Heather Headley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연히 지인으로 부터 받은 자료에 소개가 있어 유튜브를 찾아...
    Date2020.07.13 ByPEUS Reply2 Views142 Votes0 file
    Read More
  8. No Image

    385 여러분! 홈피의 자유게시판에 조금만 다가 앉으시면 저와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답니다.

    어제 밤에 초록색의 인터케이블을 받았습니다.하찮은 과업에 대한 넘치는 선물인게지요.지난 달에 이어서 이제야 1set을 갖추게 되어 기존에 제가 사용해오던 케이블과의 비청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저는 어마무시한 정도의 케이블을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 ...
    Date2020.07.09 By파소스2 Reply0 Views94 Votes0
    Read More
  9. No Image

    384 LUIS SALINAS QUINTETO. JAZZ SAN JAVIER 2018

    Date2020.06.30 By돌체 Reply2 Views159 Votes0
    Read More
  10. 383 Joan Baez를 추억하며...

    먼저 터구님의 숙제를 미루었다가 이제라도 할 수 있게 되어 여간 다행으로 여기는게 아닙니다. 우리는 영어 이름에 흔히 작은 실수를 하곤 합니다. 서대표님과도 통화에서 말씀드린 바 있지만 국내 유명 여가수의 이름도 사실은 남성명사를 가져다 사용하고 ...
    Date2020.06.26 By파소스2 Reply6 Views214 Votes0 file
    Read More
  11. No Image

    382 국내에서도 진공관이 출시 된다고 하네요!

    지난 번 사장님께 누를 끼친 죗과를 스스로 감내하고 있는 중입니다.가급적 자제하려고 했는데 워낙 굿뉴스라서 알고 계시겠지만 기록된 내용이 없기에 단편소식을 전합니다.300b진공관 등 몇가지의 진공관으로 시작하지만 진공관 고유의 난제들을 해결한 최고...
    Date2020.06.16 By파소스2 Reply5 Views416 Votes0
    Read More
  12. No Image

    381 Hilary Hahn - Brahms Violin Concerto in D major

    '힐러리 한'이라는 연주자를 항상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이 영상이 추천영상으로 자꾸 뜨더군요. 궁금해서 한 번 틀어보았는데 정말 대단한 연주자라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되어서 여기서도 소개를 해봅니다. 앤간한 프로 연주자들도(일부러든 아...
    Date2020.06.13 By돌체 Reply4 Views192 Votes0
    Read More
  13. 380 대자연의 신비...

    한마디로 미스테리다. 하얀 꽃을 피운 접시꽃 이야기다. 접시꽃 하나 가 아파트 주차장 화단에서 매년 빨간 꽃을 피우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살아가는 위치가 화단 끝자락이라 주차하는 차들에게 치이고 관리실에서 주기적으로 하는 제초작업에 그 몸뚱아리가 ...
    Date2020.06.09 By가고지비 Reply4 Views135 Votes0 file
    Read More
  14. 379 먼저 터구선생님께 감사와 뭐랄까요... 암튼 고맙습니다.

    먼저 나나무스꾸리 할머님에 대한 졸필을 올리고 나서 터구선생님께서 응원해 주심에 힘입어 언급하신 조안바에즈(Joan Baez)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기위해 먼저 그 예쁜 할머님의 곡을 듣기 위해 앨범을 찾아보니 4개밖에 없더군요1960년에서 1970년까지 ...
    Date2020.06.05 By파소스2 Reply3 Views116 Votes0 file
    Read More
  15. 378 바람이 잦아든 오늘 스피커를 갖고 놉니다

    저 아닌 다른 분들의 자유게시판 점령을 기대하면서 이틀을 지켜보았습니다.제가 미천한 글을 올리는 것에 혹시라도 불편부당하다고 느끼실 어떤 분이라도 있으시다면 뭔가 흔적이 있지않을까 기대반 염려반의 마음으로 바라보았는데...ㅠ그래서 오늘은 용기를...
    Date2020.06.03 By파소스2 Reply4 Views209 Votes1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