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누님이 사준  롯데 파이오니어 오디오로  열심히

음악 생활 하다가  직장 생활하면서

음악과 거리가 멀어지고,  오디오도 이사등으로 폐기하면서 

핸드폰과 컴퓨터로만 음악을 듣다가  작년부터  

다시 음악을 듣고 싶어져서  거실에서 방치되다 싶이한

야마하 리시브와 스프커를 다시 세팅하고  턴테이블도 다시

구매하면서  음악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텔리카투스 공제 소식을 두두오카페에서 접하고 

바로 신청하였습니다.   10번째로 물건을 받았습니다.   

박스 개봉하면서  듬직하게 포장되어 온것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델리카투스를 위해  오디오랙을 며칠전에  고수분들의 사용기를 보고  자작하여 준비해 놓았습니다.

배치를 다시 시작하여  설치한 모습입니다. 

오디오랙  하단에  델리카투스 GE를 설치합니다.   무게가 상당히 묵직합니다.  ㅎㅎㅎ

진공관을 삽입할때  처음이라  철핀이 부러지지 않을까 조심조심 끼웠는데 잘안들어가서  

땀좀 흘렸습니다. ㅎㅎㅎ  진공관이 깨질까봐서요...  ㅋㅋ

배선 및 각종 선들 연결을 끝내고  전원을 올려봄니다.    빨간 불빛이 다 들어오는지 확인합니다.   다행이도  

진공관을 무사히 잘 넣은것 같습니다.  ㅎㅎ

블루투스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타이달의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LP판을 꺼내서   30년전의 느낌이 나는지  

들어봅니다.    

스프커를 통해 나오는  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음악이  더 풍성해지고, 따뜻해졌습니다.  울려주는 소리도 힘이

넘치네요..   듣다가  볼륨을 줄이게 되네요..   옆집이나 윗집에서  항의 올까봐요... ㅎㅎ

흐믓한 표정으로 음악을 듣고 있으니,  와이프가  물어봅니다.  행복해?  무지 행복하다고 답해줍니다.

앞으로는 좋은 음악을 많이 듣을수 있도록 시간을 더 투자해야 겠습니다.   

좋은 제품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 생활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