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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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7개월간의 승선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잠자고 있던 애마를 깨워 독려하여 청주에 한걸음에 도착하니 사전에 연락을 했지만 사장님께서 주차장에 이름까지 적어두어 자리확보까지. 해두신 세심한 배려에. 내심 감동하였습니다.

달려오는 내내 과연 어떤 미인일까 날씬하고 아름답지만 신경질 적일까. 아니면 통통하고 수더분하며 부드러운 이일까 궁금했었습니다. 사장님의 환영과 함께 맞선을 보았습니다.  후자격인 쏘나레. 그리고 전자격인  칸타레. 만구 저의. 판단이지만 점심시간도 잊고 맞선을 본 결과. 두미인을  다 택하고 싶은 욕심이. 발동 칸타레의 장점 과. 쏘나레의. 장점을 두루 갖춘 팔방미인을 취하고자 하였으나. 이는 가능은 하지만 체력상의 문제로 어려움이 예상되어. 고민 고민

최종. 낙점. 칸타레로 결정하였습니다 까랑까랑하고 명료한 음성으로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인(미지의여인 : trans pre는 처음들어봄) 제 곁에. 두기로 하고 이제. 합방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심 걱정은 이미 맛이간 그동안 약 40년간 저의 귀를 간질러 준 그녀 만큼 궁합이 맞을 려나 오래동안 마음을 잘 마출수 있으려나   온갖 기대반 염려반으로. 가슴졸이며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의 정성어린 손길로 한땀 한땀  영근 바느질로 그리고 숯불로 달궈진 다리미로  유려한 선을 살린 아름다운 옥색 한복의. 고운 자태로 선보일 칸타레를 기대합니다. (^^)/

그리고. 그날 맛있는 점심식사. 너무. 감사했습니다.

  • 터구 2020.07.17 08:02 (*.179.250.161)
    재밌게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쏘나레를 쓰고 있는데 항상 칸타레 소리가 궁금합니다.
    제가 쏘나레를 구입한게 2009년이니까 그때는 칸타레는 없었지요 ~
    좋은 선택하신것 축하드립니다. ^^
  • 서병익 2020.07.17 09:05 (*.246.243.27)

    예... 선생님 먼 길 다녀가시느라 힘드셨지요...

    꼼꼼히 잘 만들어 선생님 당대는 물론이고 따님에게 물려주실 수 있도록 잘 만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터구님...

    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제작자가 말하기는 쫌 그렇지만,

    사모님에게 미리 말씀드려 놓는 게 어떨까요...!!

     

    정년 퇴임 기념 선물로 칸타레를 받고 싶다고요......ㅎㅎ

    어지신 사모님께서 거절하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 PEUS 2020.07.17 18:56 (*.28.178.146)

    너~무 재미있고 딱 맞는 표현이네요! 저는 통통한 취향인가봅니당.~ ^^

  • 통영오광대 2020.07.18 02:52 (*.252.237.167)
    재미있게 읽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진공관의. 음색에. 푹. 빠져 들것 같습니다
    올해 정년이 2년더 연장됨으로. 인해 장비교체의 희망이 좀더 구체화 현실화 될수 있을거. 같아서 고무가. 됩니다
    아이들. 뒷바라지는 끝나고 자신을 위한 투자 오랫동안 누리지. 못한 즐거움을 누려야 겠죠
    때에 맞는 적절한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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