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W+22W A급 6L6GC 푸시풀 인티앰프 클래식

클래식은 6L6GC를 A급 푸시풀로 구동하여 출력 22W+22W를 뽑아내는 인티앰프입니다.
A급 출력 22W+22W의 클래식은
6L6의 유연한 음질을 좋아하시는 마니아를 위해 발표되었습니다.
클래식은 철관 6L6을 비롯하여
항아리관 6L6G,
그리고 높은 전기적 제원으로 향상된 6L6GC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웨스턴 일렉트릭 사에서 발표한 WE 350B를 사용하실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5881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6L6 계열의 유연한 음색을 좋아하시고 고음질 진공관 앰프를 찾으시는 분을 위해 설계하였기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급스러운 인티앰프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대단히 만족하실 것입니다.

좌측 노브는 입력 소스 기기를 선택하는 셀렉타입니다.
일본 세이덴 사의 셀렉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셀렉타는 은 도금된 베이스 위에 금도금한 접점을 사용하여 수명이 길고 작동 시 경쾌한 느낌이 들어 선택하였습니다.
20년이 넘도록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셀렉타 고장으로 A/S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로 튼튼하고 수명이 깁니다.

우측 노브는 음량 조절 볼륨입니다.
일본 알프스 사의 블루벨벳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연동 오차가 적고 묵직한 작동감으로 중후한 느낌을 줍니다.
전면 중앙에 아날로그 메타를 배치하였는데
은은한 불빛으로 진공관 앰프의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깁니다.

기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노브일 수 있습니다.
클래식에 사용된 노브는 32mm 통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한 후 글라스 샌딩과 아노다이징을 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이 디자인은 가공하기 쉽지 않은 모양으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하여 서병익오디오 전모델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감촉과 더불어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클래식의 내부입니다.

부품의 리드가 직접 러그 단자에 납땜되는 하드와이어링 방식으로 배선하였습니다.
하드와이어링 방식은 이론에 입각한 이상적인 배선이 가능하여 우수한 전기적인 특성을 취할 수 있으며 잔고장이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하드와이어링 방식으로 잘 만들어진 진공관 앰프를 사용해 보신 분이라면 다시는 PCB로 제작된 진공관 앰프를 사용하지 못하실 겁니다.
하드와이어링 방식이 아무리 우수하다 하여도 원가절감이 화두인 양산형 앰프에 채택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클래식의 후면입니다.

좌측부터 LINE 1, LINE 2, CD, TUNER 순으로 RCA 입력 단자가 있습니다. 적색으로 표시된 단자가 R-채널입니다.

4옴과 8옴의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는 바인딩포스트 단자입니다.
우측의 AC인렛 하단에는 퓨즈홀더가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스피커가 6옴 일 때는 4옴 단자에 연결해 사용합니다.
6옴 스피커는
4옴이나 8옴 단자 중, 어디에 연결하여도 소리는 잘 납니다.
그러나 임피던스 부정합으로 출력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 손실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4옴 단자에 연결해 사용합니다.
다행인 것은 임피던스 부정합으로 인한 손실은 오직 출력에 대한 손실일 뿐,
음질에 대해서는 어떠한 손실도 없으니 이점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양한 진공관 앰프가 수입되고 있지만,
6L6을 사용하는 진공관 앰프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6L6계열의 진공관은 물량 투자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전기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그리드 저항을 크게 할 수 없는 진공관이기에 음질적으로 불리합니다.
이런 이유로 수입되는 진공관 앰프 중에 6L6 진공관을 채용한 앰프가 적은 이유입니다.
클래식은 물량 투자를 충분히 하여 전기적으로도 안정성이 뛰어나고 공간을 가득 채우는 배음을 비롯하여 유연한 음질이 돋보입니다...
예전부터 알텍 스피커를 사용하시는 분이 6L6 앰프를 좋아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6L6의 유연한 음색이
거친듯 들리는 알텍 스피커의 소리를 부드럽게 감싸기에 그렇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