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샤 SE CR형 포노앰프 구입했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구입하려고 벼르고 벼르던 진공관 포노앰프를 승압트랜스 까지 포함하여 구입했습니다.
저는 오디오 전시회를 통해 서병익오디오를 처음알게 되었고 델리카투스 GE를
23년 4월에 구입하여 오디오 입문을 하였고
이후 벨루스 XE 프리앰프를 구입하여 서병익진공관 앰프 세트를 갖추고 본격적인 음감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LP에도 관심이 많아 MM형으로 음감생활하다 MC형 카트리지를 알게되었고 또 포노앰프는 진공관앰프가 진리라 알고 있어 결국 로샤 SE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서두가 길었습니다 ^^;;
MC카트리지 장착할때도 사장님 도움 받아서 잘 장착하였습니다(초보는 어렵네요 ^^;;)
포노앰프 사운드는 당연하지만 제가 원래 주로 듣던 디지털소스와는 완전 다르네요.
특히 포노앰프, 프리앰프, 인티앰프 모두 진공관인 100프로 순수 아날로그 앰프여서 자연스럽고 꽉찬 하지만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사운드를 즐길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가끔씩 들리는 LP의 치익 치익 하는 먼지 소리조차 감성을 자극합니다
물론 디지털소스는 더 깨끗하고 더 디테일한 사운드를 내지만 LP와 진공관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은 못따라오는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디지털소스도 좋은 사운드이기 때문에 같은 곡이라도 디지털소스와 아날로그 소스로 바꿔듣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밤에 거실에 스탠드 하나만 켜놓고 서병익 진공관 앰프들의 불빛을 보면서 음악듣는 것도 매우 감성적이고 아날로그 느낌이 꽉차서 운치를 더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제품 계속 만들어주시고 사장님 건강하십쇼~~
다음 서병익 진공관앰프 구매제품은 현재 인티앰프를 파워앰프로 바꾸는 거네요.
또 열씸히 돈 모아야 겠네요~~~~
Comment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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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익 2025.12.07 10:51
예...^^ 선생님
LP를 즐기기 위한 여정이 보입니다......^^
조금 번거롭기는 해도 음질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LP를 듣게 됩니다.
음질과 감성을 위해 많은 번거로움도 마다하지 않는 오디오마니아의 열정이지요.....
사용하시다 조금이라도 불편하시거나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 주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