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다리던 3웨이 멀티앰핑 시스템을 오늘 오전에 설치하고서 서선생님께서 직접 셋팅을 하신 가운데

여러 곡을 청음하고 지금은 혼자서 그동안 들었던 음반들과 음원들을 돌려가며 계속 듣고 있습니다.

기존에 듣던 벨루스 프리앰프에서 칸타레 프리로 업글하고 포르투스 플래티늄 파워와 칸타레로 한달 정도 들었었는데 프리와 파워 한대 조합으로도 충분히 좋은 소리를 내어 주고 있다고 믿고 있었는데 오늘 구성한 3웨이 멀티앰핑을 듣는 순간 정말 궁극의 오디오가 무엇인지 몸으로 직접 느끼게 되더군요...

소리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본인이 직접 들어봐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느낀 점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저 혼자만을 위한 무대가 현장에서 실공연처럼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청취자가 원하는 음색으로 구성하고 셋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탄노이 스피커 음색으로 만들 수도 있고 알텍스피커 음색으로도 만들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제가 주문한 베리타스 에이징 기간에 3웨이 멀티앰핑을 하셨다고 하시면서 그 기간 중에 방문하셨던 분들이 들어보시고 정말 소리 좋다고들 하셨다고 합니다...직접 들어 보셔야 멀티앰핑의 좋은 점을 아실 수 있을 것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시스템 구성 소개

- 프리앰프 : 칸타레 SE 메탈형

- 채널디바이더 : 베리타스 플러스 SE 메탈형

- 파워앰프 : 포르투스 플래티늄(저음용), 토니타(중음용), 새티늄(고음용)

- 포노앰프 : TCR SE 메탈형

- DAC : 플래누스 MK2 메탈형

- 스피커 : SP-03MK2(트윗 수프라복스 TG1으로 업그레이드)

- 턴테이블 : 진선 아이리스2(톤암3개 장착)

      * 카트리지 :  EMT XSD15카트리지(현재 추가 카트리지는 물색중)

- CDP : 파이오니아 S10A

- 뮤직플레이 : 오렌더 X100(6TB)

-전원 : 차폐 트렌스 ST-2000 2대, 공제 멀티탭 2개, 번들 파워선 사용(공제 파워선 주문 제작 중)

- 케이블 : RCA선재는 자작 활용(기존에 6조 사용 중이었고 이번에 1.7M 6조 추가 제작)

                 스피커 케이블은 LS산전 스피커 케이블로 자작 활용(3조)

많은 장비를 구성하려다 보니 많은 고민 끝에 이중으로 쌓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내년 전반기까지만 이곳을 사용하다 보니 여기에 맞추어서 랙을 구입하면 이사 후에 사용을 못할 것 같아서

다음 이사 후에 그 곳에 맞게 랙을 구입해서 사용할 생각입니다.

LP음원을 듣던 중 한번 촬영해봤습니다.

밤에 혼자서 음악들을 때 불 끄고 들으면 정말 분위기가 납니다.

옆에 누가 같이 있으면 더 좋겠는데....

현재 부산 해운대에 거주 중입니다.

가까운 곳에 계신 분은 언제든지 청음이 가능하니 아시는 분들은 직접 연락을 주시고

모르시는 분은 서병익 오디오에 문의해 보시면 알려주실 겁니다.

부담없이 오셔도 되니 연락주세요.

좋은 LP나 CD 소유하고 계신 분은 가져오셨어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음악과 오디오 생활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