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익오디오의 포노앰프와 DAC 및 프리앰프에는 방열형 정류관인 6CA4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정류관은 최대 150mA를 상시 흘릴 수 있는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병익오디오에서는 안정성 있는 회로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델별로,

최대전류의 1/10 또는 1/3 정도의 범위에서 동작시키고 있으므로 수명에서는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류관을 너무 오래 사용하면 음질적인 측면에서 좋지 않습니다.

더 오래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경험상 대략 10,000시간 정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류관의 에미션 감퇴로 B+전원 전압이 낮아지면,

소리에 힘이 없거나

큰 음량에서는 파형이 클립핑되어 어딘지 막힌듯한 소리로 들리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위에서 말씀드린 10,000시간이 안 되었어도 즉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정류관의 수명이 다하여도

L/R 차가 난다든지....

어느 한쪽에서 잡음이 난다든지.... 하는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시어 

너무 오래 사용하지는 말아주십시오.. 

서병익오디오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열형 정류관인 6CA4의 경우 구하기도 쉽지만, 가격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진공관의 구입은

오디오파트: 02-3272-2704

텐프로사운드: 02-711-2842

서병익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