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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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레타 극성 맞추기.jpg

 

여기 질문게시판에 보니

비올레타의 전원 극성에 대해 질문이 올라온 것을 보았었다.

어찌보면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 내용인데

내 집 주변 환경에 따라 또 상황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서 선생님이 답변으로 말씀 하셨 듯이

우리나라 옥내배선 규정에는 어느쪽을 핫(+, 활성) 으로 결선하여야 한다는

것을 딱히 정해놓지를 않고 있다.

그렇다는 것은 그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 했듯이 내 집에 흐르는 전기의 여건에 따라서

핫/콜드를 찾아 주었을 때 여러면으로 좋은 결과를 보일 경우도 있을 것이다.

다만 일부 오디오 매니아 층에서는 이 부분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

인터넷 상으로 온갖 방법들이 나돌고 있어 그 신빙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여기 소개하는 자료는

그동안 내가 현장에서 기계와 전자제어를 관리하면서 겪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자료를 모아 오디오에 맞게 수정하고 편집하여 만든 자료이다.

 

이 것을 만들게 된 동기는 앞으로 내 오디오 시스템을 물려 받을

상속녀의 HiFi 교재용으로 만들었으며 여기에 그 내용을 공유 하고자 한다.

 

 

****  내용 중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첨부 : 오디오 트랜스(변압기)의 원리와 극성 맞추기.pdf

  • 서병익 2013.10.25 17:38 (*.246.142.129)
    가고지비님께서 장문의 글을 올리셨군요...!
    첨부한 글을 읽어보니 노력하신 흔적이 역력합니다.
    기계와 전자제어 기술인이시고 오디오를 좋아하시니 당연히 관심을 가지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윗글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신 분은 그렇구나..! 하시겠지만,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신 분은 내 오디오는 어떻게 극성을 맞출 것인가..!
    어려운 숙제를 안게 될 것입니다.

    바로 그런 분을 위하여 글 남깁니다........


    분명한 것은 이렇게 시행해도 좋다는 것입니다.
    반면, 이렇게 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입니다.

    확률 50%입니다.
    콘센트를 바로 꽂아보고 뒤집어 꽂아보고 조금이라도 노이즈가 작아지는 쪽으로 꽂아쓰시면 됩니다.

    이 정도가 오디오를 운용하면서 전원의 극성을 맞추기 위해서 수고하실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작아지는 잡음의 차가 클 때도 있고 별반 차이를 모를 때도 있습니다.
    귀로 들어서 그 차이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라면 아무렇게 꽂아도 전혀 이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앰프의 표면을 만지면 전기가 오는 듯 찌르르... 이상한 느낌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접지가 맞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현상중 하나입니다.

    이럴때는 콘센트를 뒤집어 꽂으면 이런 증상은 없어집니다.

    차폐트랜스를 사용하시는 분은 위의 모든 내용들이 의미없습니다.
    콘센트의 방향에 상관없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원 극성에 대한 숙제에서 해방되셨기를 기대합니다.
  • 가고지비 2013.10.25 18:59 (*.75.236.99)
    서 선생님 말씀대로 입니다.

    제가 여기에 자료를 남기는 것은
    서병익 오디오를 찾으시는 분들께서는
    이런 문제로 더 이상 고민하거나 그 방법을 찾아 헤메지 마시라는 뜻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H i F i 오디오에 막 입문 하시는 분들은
    여기저기서 속칭 "카더라" 하는 말에 귀가 솔깃 하여
    당장 해보고 싶어하는 충동을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떠돌며 자료를 찾아보면 어떤게 진실인지 조차
    헷갈릴 때가 한두번이 아니겠지요...

    사실
    이 H i F i 세상에는 근거도 없는 낭설과
    기초적인 물리 법칙에 조차 맞지를 않는 내용들이
    마치 사실인양 왜곡되어 전파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여기
    서병익오디오를 찾으시는 분들은
    그런 소리에 마음이 흔들리는 분이 없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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