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포인트 : 글작성(20), 댓글작성(5), 추천받음(10)
(*.246.142.129) 조회 수 8958 추천 수 0 댓글 2

제가 산책겸 걷기 운동을 하는 코스를 소개해 올립니다... ^^

 

아침에 일어나면 둑방길을 따라 동네 한 바퀴 돕니다.

6월에는 둑방길 살구나무에서 열매가 참 많이도 열리고 봄이면 벚꽃도 만발하는 곳이죠.

.

 

20130912산책길 001.jpg

 

 

 

 

오늘은 지나치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만, 아침 운동하시는 분이 많은 곳입니다. 

곳곳에 운동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부지런한 동네분들이 많이 옵니다. 

 

 

20130912산책길 003.jpg

 

 

 

 조금 더 운치있고 한가롭게 걸으려

오솔길처럼 만들어 놓은 작은길로 다닙니다.

 

 

 

20130912산책길 004.jpg

 

 

 

 

걷다보면 무궁화꽃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무궁화꽃의 종류도 다양하더군요.

 

 

20130912산책길 006.jpg

 

 

 

 

 

 

20130912산책길 007.jpg

 

 

 

 

 

 

 

20130912산책길 008.jpg

 

 

 

얼마전 많은 분들이 모여 키 큰 풀들을 모두 베어 차에 싣고 가더군요..

용도는 알 수 없었지만, 하천 둑방이 깨끗해졌습니다.

 

옥화대 출신의 집사람이 그러는데, 풀 모아다가 농사할 때 쓰는 거랍니다.

 

그리고 이곳은 물이 많은 하천은 아닙니다.

그러나 흐르는 물은 깨끗하답니다.

 

조금 더 걸어가면 하상 산책길이 있는데 그곳에서 보면 30cm 정도되는 큰 물고기 많습니다.

물이 깨끗하여 그런가 봅니다.

 

집사람 말로는 붕어라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잉어 같았습니다만....

 

 

 

 

 

20130912산책길 009.jpg

 

 

 

 

오솔길같은 작은 길이 길게 이어져 마음 고요히 산책할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지...

새삼 느끼며 걷는 답니다.    

 

 

20130912산책길 010.jpg

 

 

 

이곳 정자까지 오면,  팔굽혀펴기 100번을 하고 잠시 앉아 쉽니다...^^

 

 

 

20130912산책길 011.jpg

 

 

 

 

 

오늘은 하상 산책로까지는 못갔습니다,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부지런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서둘러 돌아온 까닭에 많은 비를 맞지는 않았지만, 산책길을 자세히 소개해 올리려던 일이 조금은 간략화되었습니다.

 

나중에 은행잎이 떨어지면 황금빛 거리로 황홀해지는 산책길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길도 방향은 다르지만 저희집 근처에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제가 사진솜씨가 부족하여 민망하지만, 너그러이 보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기 좋은 요즘 여러분도 건강챙기시는 가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가고지비 2013.09.12 22:39 (*.75.236.99)
    오 ~ ~ ~
    산책길에 아름드리 나무가 많은 것이
    산책 하기에는 그저 그만 인 곳 이군요.
    겨울에 눈 쌓인 모습을 상상해 보니
    장관이 따로 없을 듯 합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몸도 챙겨 주셔야죠... ^^*
  • 서병익 2013.09.13 17:27 (*.246.142.129)
    예... 우 선생님,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열심히 운동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 선생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공지 "자유게시판" 글 올리실 때 참고사항 안내 서병익 2008.07.10
  1. No Image

    362 Mozart Overture Cosi fan tutte - Sinfonia Rotterdam / Conrad van Alphen

    Date2019.08.13 By돌체 Reply0 Views438 Votes0
    Read More
  2. No Image

    361 Piazzolla, Guitarra, Bandoneón y Orquesta de Cuerdas-Alondra de la Parra & Orchestre de París

    Date2019.08.13 By돌체 Reply4 Views266 Votes0
    Read More
  3. 360 여름에 듣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No1. in G Minor Op13 ;Winter Daydreams

    Tchaikovsky: Symphony No.1 in G Minor, Op13. TH.24 : "Winter Daydreams" LP Reference : Boston Symphony Orchestra / Michael Tilson Thomas 안녕하십니까~ 장마가 온듯 만듯 낮엔 꽤 덥더니.. 오늘은 비가 오려나 보네요.. 근간 교향곡들을 연대별로 듣...
    Date2019.07.08 ByPEUS Reply4 Views414 Votes1 file
    Read More
  4. 359 가입 인사드립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내 블루투스음악 들으라고 스피커 찾다 브리츠 진공관 스피커를 보고 어찌 어찌 하다 Rose rs201 네트워크 플레이어 와 탄노이 오토그래프미니 를 덜컥 구입해서 거실에서 들어보니 아내왈 좋은 스피커 라더니 집에서 쓰던 롯데 스피커보다 ...
    Date2019.06.25 By무심천 Reply3 Views411 Votes1 file
    Read More
  5. 358 선생님!!! 저는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올 해 들면서 산 속 밭에 약초를 비롯하여 유실수 등 여러가지를 많이 심었습니다. 모두가 최소한 5년은 지나야 결실을 보는 것 들이라 지금은 그저 잘 살아 남기만을 바라며 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답니다. [연못이 무너져 내려 보수공사를 했답니다. ^^] [가...
    Date2019.05.30 By가고지비 Reply2 Views536 Votes0 file
    Read More
  6. 357 칸느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자 영광스런 서병익 오디오 협찬 작 "기생충"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영화 "기생충"에 서병익오디오 제품들이 협찬되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왠지 한국인으로써 또 서병익 오디오 유저로써 뿌듯하고 영광스럽네요. 토니타. 쏘나레, SP-03 이 협찬되었다기에 오늘 개봉첫날 직원들과 ...
    Date2019.05.30 ByPEUS Reply2 Views1109 Votes1 file
    Read More
  7. 356 편리함과 음악 듣기에 관해..

    안녕하십니까. 요즘은 음악을 듣는 방법이 참 다양합니다. 예전 FM과 카셋트로 음악을 듣기 시작한 저는 요즘의 다양함에 따라가기도 벅차더군요.. (중학교 때 기름장사 알바로 처음 사서 들었던 모델과 거의 유사한 카세트 플레이어 ~ ) * 그 당시의 올인원 ...
    Date2019.05.30 ByPEUS Reply5 Views1183 Votes0 file
    Read More
  8. 355 편리함과 평안(평온)함의 차이..

    안녕하십니까~ 5월인데 벌써 여름이 온 듯 낮엔 많이 더워졌네요... "서병익 오디오"를 찾으시는 분 들은 저와 같은 생각을 많이 하실 것도 같아 충남에 출장와 저녁시간에 문득 찾아온 생각을 써 보려 합니다.. 제가 LP를 다시 즐기기 시작한 것이 크리스틴과...
    Date2019.05.24 ByPEUS Reply1 Views633 Votes1 file
    Read More
  9. 354 ADIEU 2018 ~ ~ ~

    2018... 제게는 참으로 의미 깊은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비록 계획하였던 일들이 모두 이루어 진 것은 아니나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있었으니 말입니다. 여기... 서병익오디오를 찾으시는 회원님들 께서도 지난 2018년이 의미있었던 해였었으면 좋겠군요. 몇 ...
    Date2018.12.28 By가고지비 Reply4 Views492 Votes0 file
    Read More
  10. No Image

    353 가입인사...

    오늘 회원이 되었습니다. 저는 충남대학교에 근무 중입니다. 아마 명함을 한번 찾아보시면 아실 수 도 있습니다. 제법 오래 전에 차폐트랜스 사갔었습니다. 조만간에 한번 찾아봅겠습니다.
    Date2018.10.11 By닥터뱅 Reply1 Views488 Votes0
    Read More
  11. No Image

    352 서선생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델리카투스 GE 공제게시판이 열려서 입문자 분들께는 참으로 반가운 기회입니다. 게시판이 많이 활성화 되어 좋은 진공관의 소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길 기대합니다. 늘 번창 하시고 오늘도 음악 하나 올리고 갑니다^^
    Date2018.10.07 By돌체 Reply1 Views662 Votes1
    Read More
  12. No Image

    351 가입 인사 드립니다.

    진공관 앰프에 관심이 많은 음감 초보입니다 타 사이트에서 소개 받고 왔는데 벌써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네요 ㅎ 아무쪼록 이곳에서 좋은 인연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ate2018.07.14 By초아 Reply1 Views527 Votes0
    Read More
  13. 350 드디어 비올레타!

    그간 1625 군용 송신관으로 제작된 진공관 앰프로 음악을 즐겼는데, 이제는 드디어 1625의 할아버지 정도되는 EL34, 6L6으로 즐기게 됐다. 비록 형편상 중고로 들였지만 이 아이를 잘 돌보면서 음악 생활을 할 생각이다. 마침 중국 출장 길에 서병익 선생님에...
    Date2018.05.13 By추격자 Reply1 Views1196 Votes0 file
    Read More
  14. 349 어제 유익한 만남이었읍니다.

    오디오를 즐기는데 외제를 쓸 이유가 무엇인가? 나름 유명했다던 영국제 알케미스트 인티앰프를 중고로 들여서 듣다가 수리를 맡겨서 뜯어보니 그 속의 부품은 국산이 태반이었읍니다. 나름 유명하다던 국산 오디오 속에 들어가는 부품의 태반이 외제라더군요....
    Date2018.03.25 By황금박쥐 Reply2 Views1097 Votes0 file
    Read More
  15. No Image

    348 안부인사입니다.

    잘계시죠!! 선생님 가끔 인터넷상에서만 뵙습니다.. 서적내신것은 곳 한번 읽어보겟읍니다.. 언제나 명품을 소장할수있을런지... 요즘 저도 눈을팔고있어서요.. 제가한것을 보여드릴기회가 없어서.. 이번에
    Date2017.11.30 By은하수하늘 Reply2 Views650 Vote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