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포인트 : 글작성(20), 댓글작성(5), 추천받음(10)
2014.10.15 15:56

가입인사

(*.200.129.194) 조회 수 3255 추천 수 0 댓글 3

안녕하십니까! 저는 창원에 사는 최필규 라고 합니다.


참 좋은 곳을 이제야 들어와 좋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곳 사장님의 오디오와 음악을 대하는 정신과 자세가 존경스럽기도 하고 제품의 개별 가치를 높여 가시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   건강관리 잘 하셔서 이곳이 오래~ 행복하게 잘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터 음악과 오디오를 좋아했던것 같아요..

중학교 때 친구 MYMY(^^) 를 통해 들었던 스테레오의 느낌을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하고 고등학교 때는

음악감상실에서 LD도 보고 에릭크랩튼의 연주도 들으며 방황의 때를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그때에 봤던 마란츠 2285의 램프 불빛과 탄노이 오토그라프의 위용이 멋져 기억에 넣어 두었다가

93년에 결혼할 즈음 마란츠 2265를 들여와 지금껏 듣고 있습니다.  (어느덧 20년이 훌쩍 넘었네요..)

크게 부유하진 못해서 오토그라프는 꿈도 못꿉니다. 

13년 전 쯤에는 카오디오에 빠져 5년정도 열심히 바꿈질도 하며 재미있게 보내기도 했습니다.

카오디오를 하면서 재즈를 듣기도 했지만 ..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는 딸 덕분에 저는 거의 피아노

소나타나 협주곡을 많이 듣는 편 입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도 좀 더 좋은 음악을 , 사랑하는 딸 과

아내와 함께 듣고 나누고 싶은 생각이 요즘 부쩍 많이 들게 되더군요..


하여.. 너무 아카데믹한 연주를 하는 스타일인 딸에게  뽕필^^이  충만하고 나긋나긋하고 유려하며

풀어지지 않는 저음과 달콤한 피아노 고음을 매일 들려 주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된 것이지요..


몇일동안 눈팅을 하며 진공관오디오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에구.. 지식이 별로 없어 어렵습니다.

잘 살피고 모르는 것 여쭈어가며  진공관 인티 앰프를 하나 들이고 싶습니다.  

( 적은 예산이라 버겁긴 하지만 욕심을 줄여가면 가능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


인사가 길었습니다.~  참 반갑습니다.  청주로 딸 과 함께 청음도 하러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창원에서  최필규 올림.

 





  

 



  • 가고지비 2014.10.15 18:44 (*.75.236.99)

    소시적에 의외로 마란츠와 함께 음악 생활을 하신 분이 많더군요...
    저 또한 마란츠 리시버를 20년 넘게 끼고 살았었습니다. ^^;

    반갑습니다 최선생님...

    저도 처음 서선생님의 진공관 앰프 소리를 들어보고서
    반도체 앰프에서 듣지 못하던 소리를 접하고서는
    귀가 번쩍 띄었었습니다.

    청음실을 방문 하시게 되면 최선생님의 음악생활에 또 다른 경험이 되실겁니다.

  • 서병익 2014.10.15 19:51 (*.246.113.23)

    최 선생님 올려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오디오 마니아로서 다양한 경험으로 쌓아진 깊은 연륜이 느껴집니다.

    반갑습니다.

    최 선생님께서 그토록 음악을 좋아하시니 따님께서 피아노를 전공하시게 되었나 봅니다.
    따님 덕분에 실연을 주로 들으신다니 더욱 부럽습니다... ^^

    청음실은 언제든지 방문이 가능합니다.
    일정이 잡히시면 미리 전화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멀리 계시지만, 저도 뵙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서병익 올림

  • 다이노 2014.11.12 23:47 (*.184.226.132)
    우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댓글의 답이 너무 늦었지요... ^^
    음악생활 하시는 것을 여러 글 꼭지들에서
    보고 인상 깊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역시 우선생님의 말씀 처럼 백문이 불여 일청 이었습니다. 하하~
    진해에 사시는 것 같은데 선생님의 음악과 오디오를 한번 들으러 갈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생각합니다.
    저는 남양동에 살아서 가까우니 말입니다.. 참 반갑습니다. ~~
    경남 창원지역 서병익 오디오 정모하시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막귀가 호강할 수 있을테니까요..

공지 "자유게시판" 글 올리실 때 참고사항 안내 서병익 2008.07.10
  1. 392 [클래식 음악듣기3] 영화에 쓰인 클래식 음악 "슈만 피아노5중주 E장조 Op.44"

    안녕하십니까! 페우스 입니다. 오늘은 휴일출근 기념으로 휴식겸 영화에 쓰인 클래식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더 페이버릿 (The Favorite) 2019. - 여왕의여자- 입니다. "포스터를 보시면 이야기가 조금은 상상되시지요? ㅎㅎ" 이 영화의 핵심주제 장면에 사용된...
    Date2020.07.19 ByPEUS Reply2 Views497 Votes0 file
    Read More
  2. 391 [클래식 음악듣기2] 톰과제리가 연주하는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안녕하십니까~ 페우스 입니다. 기왕 시작한 것 시간있을 때 가볍게 막 달려보겠습니다. ^^ 오늘 만나볼 클래식 음악은 Franz Liszt, Hungarian Rhapsody No.2 S.359-2 입니다. 그러니까! 광시곡 입니다. 그런데 제목에서 보신 바와 같이 "톰과 제리가 연주합니...
    Date2020.07.17 ByPEUS Reply1 Views473 Votes0 file
    Read More
  3. No Image

    390 청주한가. 청주 서병익오디오. 방문기

    약7개월간의 승선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잠자고 있던 애마를 깨워 독려하여 청주에 한걸음에 도착하니 사전에 연락을 했지만 사장님께서 주차장에 이름까지 적어두어 자리확보까지. 해두신 세심한 배려에. 내심 감동하였습니다.달...
    Date2020.07.17 By통영오광대 Reply4 Views300 Votes0
    Read More
  4. 389 [클래식 음악듣기1] 존경하는 지휘자 Kurt Masur

    안녕하십니까! 창원 페우스 입니다. 좋은 오디오를 만들어 주셔서 좋아하는 음악을 잘 듣고 있는데 제가 혹시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게 없을까 한동안 많이 생각했었습니다. 그 결론으로 제가 오디오는 잘 모르고 음악도 비 전공자이지만 클래식 ...
    Date2020.07.16 ByPEUS Reply2 Views183 Votes0 file
    Read More
  5. 388 이렇게 비가 내리면....

    여기 진해에는 장맛비가 나흘째 계속 내리고 있다. 덕분에 영상 24도 내외로 선선해서 좋은데 햇볓을 못 쬐니 온 몸이 찌뿌둥 하다. 한마디로 삭신이 쑤신다. 이렇게 비 탓을 하며 집에만 있을 때는 하릴없이 뒹굴어야 하는데 집에서도 쉴 틈이 없이 또 바쁘다...
    Date2020.07.15 By가고지비 Reply4 Views176 Votes0 file
    Read More
  6. 387 FLAT한 HI-FI적인 성향에 대해..

    안녕하십니까! 페우스 입니다. 아래 글은 제가 서선생님을 알게되고 여러 인간적이면서 기술적인 말씀을 듣고 또 배우며 그리고 이 곳의 칼럼과 책을 읽으며 알게되었던 바른 내용을 정리해 다른 카페에 올렸던 글 입니다. (그곳의 어떤 분 께서 왜곡된 말씀을...
    Date2020.07.13 ByPEUS Reply8 Views274 Votes0 file
    Read More
  7. 386 가슴이 터질듯한 감동적 보이스 Heather Headly -"The Prayer"

    안녕하십니까! 비오는 월요일 입니다 활기차게 시작하셨지요~ 안드레아 보첼리의 고향 이탈리아 투스카니에서 열렸던 공연 Live in Tuscany 의 출연진 Heather Headley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연히 지인으로 부터 받은 자료에 소개가 있어 유튜브를 찾아...
    Date2020.07.13 ByPEUS Reply2 Views142 Votes0 file
    Read More
  8. No Image

    385 여러분! 홈피의 자유게시판에 조금만 다가 앉으시면 저와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답니다.

    어제 밤에 초록색의 인터케이블을 받았습니다.하찮은 과업에 대한 넘치는 선물인게지요.지난 달에 이어서 이제야 1set을 갖추게 되어 기존에 제가 사용해오던 케이블과의 비청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저는 어마무시한 정도의 케이블을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 ...
    Date2020.07.09 By파소스2 Reply0 Views94 Votes0
    Read More
  9. No Image

    384 LUIS SALINAS QUINTETO. JAZZ SAN JAVIER 2018

    Date2020.06.30 By돌체 Reply2 Views159 Votes0
    Read More
  10. 383 Joan Baez를 추억하며...

    먼저 터구님의 숙제를 미루었다가 이제라도 할 수 있게 되어 여간 다행으로 여기는게 아닙니다. 우리는 영어 이름에 흔히 작은 실수를 하곤 합니다. 서대표님과도 통화에서 말씀드린 바 있지만 국내 유명 여가수의 이름도 사실은 남성명사를 가져다 사용하고 ...
    Date2020.06.26 By파소스2 Reply6 Views214 Votes0 file
    Read More
  11. No Image

    382 국내에서도 진공관이 출시 된다고 하네요!

    지난 번 사장님께 누를 끼친 죗과를 스스로 감내하고 있는 중입니다.가급적 자제하려고 했는데 워낙 굿뉴스라서 알고 계시겠지만 기록된 내용이 없기에 단편소식을 전합니다.300b진공관 등 몇가지의 진공관으로 시작하지만 진공관 고유의 난제들을 해결한 최고...
    Date2020.06.16 By파소스2 Reply5 Views416 Votes0
    Read More
  12. No Image

    381 Hilary Hahn - Brahms Violin Concerto in D major

    '힐러리 한'이라는 연주자를 항상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이 영상이 추천영상으로 자꾸 뜨더군요. 궁금해서 한 번 틀어보았는데 정말 대단한 연주자라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되어서 여기서도 소개를 해봅니다. 앤간한 프로 연주자들도(일부러든 아...
    Date2020.06.13 By돌체 Reply4 Views192 Votes0
    Read More
  13. 380 대자연의 신비...

    한마디로 미스테리다. 하얀 꽃을 피운 접시꽃 이야기다. 접시꽃 하나 가 아파트 주차장 화단에서 매년 빨간 꽃을 피우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살아가는 위치가 화단 끝자락이라 주차하는 차들에게 치이고 관리실에서 주기적으로 하는 제초작업에 그 몸뚱아리가 ...
    Date2020.06.09 By가고지비 Reply4 Views135 Votes0 file
    Read More
  14. 379 먼저 터구선생님께 감사와 뭐랄까요... 암튼 고맙습니다.

    먼저 나나무스꾸리 할머님에 대한 졸필을 올리고 나서 터구선생님께서 응원해 주심에 힘입어 언급하신 조안바에즈(Joan Baez)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기위해 먼저 그 예쁜 할머님의 곡을 듣기 위해 앨범을 찾아보니 4개밖에 없더군요1960년에서 1970년까지 ...
    Date2020.06.05 By파소스2 Reply3 Views116 Votes0 file
    Read More
  15. 378 바람이 잦아든 오늘 스피커를 갖고 놉니다

    저 아닌 다른 분들의 자유게시판 점령을 기대하면서 이틀을 지켜보았습니다.제가 미천한 글을 올리는 것에 혹시라도 불편부당하다고 느끼실 어떤 분이라도 있으시다면 뭔가 흔적이 있지않을까 기대반 염려반의 마음으로 바라보았는데...ㅠ그래서 오늘은 용기를...
    Date2020.06.03 By파소스2 Reply4 Views209 Votes1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3 Nex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