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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소개했었던 Diana Krall 의 글을 수정하려다
모두 날려 버렸기에 다시 소개하고자 한다.




봄이 되면서
겨우네 비올레타에 꽂혀 있던 출력관인 6L6GC 를 EL34 로 바꾸어 꽂았었다.
6L6GC 와 EL34 는 음색이 확연히 차이가 있기에
따사로운 봄기운에 이끌려 비올레타의 다른 소리를 듣고 싶었던 모양이다.

EL34 는 재즈 음악을 듣기에 딱... 이다.
재즈는 악기 편성상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를 많이 사용하기에
EL34가 그 악기들의 음색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봄이 되면서 재즈를 많이 듣는 편이다.




외국의 여성 재즈 싱어 중
최고를 뽑으라면 난 주저 없이 다음 두 사람을 선택할 것이다.

Amy Winehouse Diana Krall 이다.

이 Diana Krall 은 1964년생으로 빼어난 미모에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금 굵은 목소리를 지닌 캐나다 출신의 배우 겸 재즈 싱어이다.
그녀의 이력은 인터넷을 찾아보면 충분히 알 수 있으니 여기서 이야기 하지 않겠다.



오늘 소개 하고자 하는 곡은
Fly Me To The Moon 이다

이곡은 1954년 Bart Howard 라는 사람이 작사, 작곡한 재즈곡으로
처음 곡명은 가사 맨 끝 부분인 'In Other Words'로 만들어졌으나
노래의 곡명보다 첫 줄에 있는 가사인 Fly Me To The Moon 으로 더 많이
알려지는 바람에 음반사에서도 공식적으로 곡 명을 Fly Me To The Moon 으로 변경 했다고 한다.

이 곡이 탄생하고 난 후
재즈를 한다는 사람들은 모두 한 번쯤은 불렀으며
다양한 장르(특히 보사노바)로 편곡 되어 지기도 하였다.
우리에게 이 곡이 알려지게 된 것은
Julie London 의 노래로 많이 알려졌었고
그 후 Frank Sinatra 가 Swing Jazz 풍으로 불러 크게 히트 하게 된 곡이기도 하다.

Diana Krall 역시 이 곡을 여러 스타일로 멋지게 불렀었는데
라이브 공연에서는 주로 Mordern Jazz 나 Swing 스타일로 부르지만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Fly Me To The Moon 은
전혀 그녀답지 않은 창법으로 노래를 부른....
하지만 이 화사한 봄에 딱 어울리는 보사노바 리듬으로 불렀다.


노래듣기 => http://www.youtube.com/watch?v=XiKTEuIdzZA
  • 장윤섭 2013.05.29 15:57 (*.217.189.242)

    "비밀글입니다."

  • 오병태 2013.05.29 20:41 (*.62.172.109)

    "비밀글입니다."

  • 우정욱 2013.05.29 22:19 (*.75.236.99)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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