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일년 반 남짓 자디스 i50 ( KT150 x 4, 50 W) 을 스펜더 클레식 1/2  ( 87 dB , 25-200W) 에 물려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워낙 막귀인지라 같이 사용하는 야마하 A-S3200 앰프의 음과의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해 결국 자디스를 

방출했습니다.

그런데 내보내고 나니 더 진공관 앰프와 같은 소리를 듣고 싶어 선생님의 파라렐 푸시풀 델리카투스, 플로랄 XE, 그리고 올로로사 XE 셋을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300b도 경험해 보고 싶은데 저의 스피커에는 매칭이 안될 것 같아 포기 했습니다.

저는 재즈와 오페라팝을 주로 좋아하고 현악기 연주들을 또한 좋아합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1. 저의 취향에 맞는 것이 EL34 와 EL84중 어느 것이 좋을런지요.

     물론 정해지면 청음하러 열심히 다녀봐야겠지요.

2. 플로랄 XE 와 올로로사 XE 의 차이는 설명을 통해 이해합니다.

     그런데 막귀인 제가 굳이 울트라리니어 모드와 트라이오드 모드 바꿔가며 음차이를 느낄 수 있을련지요 ?

     이제 겨우 70줄에 접어들었는데 청음력이 자꾸 나빠지는 느낌입니다.

3. 2월 오디오쇼에 참가하시나요 ?  참가하시면 청음이 가능한지요 ?

     제가사는 파주에서 청주까지 가려니 조금 멀게 느껴져서요.

항상 건강하시기를 빌며 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